경매로 토지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

토지 구매 수단 중 가장 대중적이고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인 경매 토지투자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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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토지투자 좋은점

경매 토지투자 개요

경매투자의 가장 좋은 부분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개별공시가가 실제 시세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대부분 토지투자를 많이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개별공시지가 아래의 물건을 저렴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토지주들도 최소 개별 공시지가 이하로는 절대 팔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경매투자로는 공시지가 이하의 가격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구매가 안되지만 경매에서는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경매를 통해서 이런 물건들을 싸게 살 수 있다는 부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접근하기가 사실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명도 과정이나 여러 가지 부분들이 껄끄럽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토지투자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일반 주택의 경우 명도 과정 등 자질구레한 과정들이 비교적 많지만 토지는 따로 명도 과정과 같은 복잡한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입니다.

토지투자 경매로 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많을 때 토지에 투자하며 오랜 기간 장기 보유하기 때문에 매물로 내놓는 경우가 많이는 없습니다. 짧은 경우 3년에서 길게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켜볼 각오로 구매를 하는 이유로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토지를 부동산 사무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만약 내 땅에 도로가 필요해서 도로부지 조금만 구매하려고 해도 벌써 시세의 2 배내 지는 3배 정도까지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지투자는 경매로 사는 것이 유리다고 보는 것입니다. 일단 경매는 일반 매매건과 분명한 차별점을 가집니다. 토지 경매의 구조를 살피면 일단 일반 매매는 부동산 업자와 토지주, 매수자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 거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매의 경우 부동산 중개인의 역할을 법원이 하게 됩니다. 일반 매매 시장에서는 매물을 내놓고 그 물건을 찾고 구매하는 방식이지만 법원 경매에서는 빚을 받으려는 채권자가 법원에 경매를 신청하게 됩니다. 이렇게 경매로 나온 부동산을 낙찰받으면 그 돈이 채권자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법원에서는 경매 절차를 진행하고 결과가 나오게 되면 돈을 선순위 후보 부도 차례로 배당합니다. 이 낙찰 금액 안에서 경매수수료도 차감해 가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낙찰자는 따로 수수료를 내지 않고 각종 등기비나 세금 등만 내면 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토지 투자의 대표적인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큰 장점은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매 시스템상 높은 가격이면 낙찰이 되지 않고 유찰되게 됩니다. 매 유찰시마다 20~30퍼센트가량 최저 매각금액이 떨어집니다. 만약 처음 시작 감평가가 10억 원이라면 한 번 두 번 유찰될 시 절반 가까이 떨어지게 됩니다. 법원 경매가 아니라면 이런 식의 구매방식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경매는 공식적으로 법원에서 부동산 중개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기꾼이 없고 정보공개가 비교적 투명합니다. 때문에 서류 위조 등으로 위장 매도하고 도망가는 사례가 없습니다. 모든 서류 절차가 공식적으로 진행되며 재판을 진행하여 사건을 해결합니다. 낙찰될 시 입찰보증금으로 지불했던 금액도 온전히 돌려주기 때문에 입찰인의 리스크도 없는 셈입니다.

경매 토지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

경매로 토지를 구매하는 것은 사실 계획만 잘 잡고 간다면 누구나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기 전에 토지투자는 기본적으로 진입장벽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공법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제대로 이해해야 토지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지속하면서 꼭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갔습니다. 토지투자라고 꼭 크게 할 필요도 없고 어려운 것으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가장 간단한 물건부터 시작하여 맹지 등에 투자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 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겠습니다.